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차별에 대한 국제적 비교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차별에 대한 국제 비교

1. 취업허가증과 외국인 근로자의 차별

외국인 근로자의 취급에 있어서 차별을 해도 쉽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그들에게 취업인가 또는 허가를 받아야 하는 요건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과 같은 경제위기, 실업증가 때문에 각국 정부는 이전보다 훨씬 심하게 취업허가증의 발행을 제한하고 있다.
이러한 유형의 차별과는 달리 EC에서는 노동이동의 자유화가 실행되었다. EC조약 제48조에서는 EC공동체 내에서의 근로자의 자유이동이 권리로서 인정되고 있다.
이 규정에 따라 모든 EC가맹국의 국민은 그 거주지의 여하를 불문하고 자기 나라 이외의 모든 가맹국 내에서 취업하는 나라의 법령에 따르고 있는 한 아무런 제한없이 취업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고 있다. 근로자는 결원이 생긴 경우에는 그 나라의 근로자와 동일한 조건으로 그 직위에 취업하게 해달라는 요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근로자의 가족이 근로자의 이동에 따라 이주할 수 있는 특별한 조치가 취해져 있다.

2. 근로자의 자유이동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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