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모델에 근거한 인적 자원개발

역량모델에 근거한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연구

Ⅰ. 역량의 중요성

‘기업은 곧 사람이다.’기업의 발전과정은 결국 인재육성 노력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효과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인적자원관리의 관행이나 방법들은 과거에 불황과 위기에 직면한 경영자들이 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 개발한 경영의 원리와 기법들이다. 예를 들어서 세계 2차 대전 당시 유능한 장교들을 단기간 내에 집중 육성하기 위해 MTP(Management Training Program) 프로그램이 도입되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경제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최근 연봉제를 앞다투어 도입하고 있다. 이 연봉제 성공의 핵심은 바로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평가 체계의 구축에 있으며 이는 곧 위기극복불황탈출을 위한 최선의 관리도구이다. 이러한 평가에서‘역량’이란 개념은 요즘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아주 유용한 평가 도구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 기업들의 경영자들은 인재전쟁(Talent of war)이라고까지 불리는 인재가 중요한 시대에「역량에 기반을 둔 인적자원 개발」을 신속하게 도입하여 정착시킴으로써 무한경쟁의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다져야 할 것이다.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체질의 개혁은 조직의 핵심역량(Core Competency)과 연계하여 개인의 역량(Competency)을 개발하여 실제 회사와 개인의 가치증진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개발되어야만 한다. 기존의 인적자원개발 모델은 회사 또는 사업차원의 전략과의 연계성이 낮다는 이유로 새롭게 역량모델을 활용한 HRD(Human Resources Developement)가 주목받는 이유이다. 또 각 직무에 대한 기대성과를 명확히 함으로써 성과평가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가 크게 제고되기 때문에 역량(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Ⅱ. 역량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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