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력의 고용제약요인과 활성화 방안1

여성인력의 고용활성화 방안

1. 기업내 여성인력의 고용현황

여성인력채용에 관한 최근 통계자료를 보면 대졸여성 채용비율이 12.1%이다. 승진현황을 보면 국내 5대기업에서 전체 종업원 가운데 여성인력은 11.5%이고 대리급 이상의 직급을 가진 여성인력은 3.0%에 불과하다. 근로자의 평균임금에서 여성임금은 남성의 63.1%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여성인력 중 비정규직 근로자가 60%를 넘는다고 한다.

2. 여성인력 활용의 제약요인

(1) 남성 중심의 사회 문화
사회전반적으로 남성 위주의 관행이 정착화되어 있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여전히 어려운 점이 있다. 또한 사회 진출의 경우에도 가사 노동의 부담이 줄어들지 않아 직장생활을 소홀히 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2) 기업내 성 차별화
많은 관리자들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직무와 조직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지고 근속연수가 짧기 때문에 업무성과나 투자 효용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인력관리에서의 차별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차별적인 직무배치를 들 수 있다. 과업흐름에서 중요하거나 어려운 일은 주로 남성이 맡고 보조적이고 단순업무만을 여성에게 맡기는 관행이 존재한다.

(3) 정부․기업 차원의 복리후생제도의 미비
기혼 여성에게는 탁아시설등 기본적인 육아제도가 절대적으로 미비하고 이에 따라 육아를 위해서는 직장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4) 교육훈련의 차별
대부분의 기업에서 남녀분리형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특히 기업의 특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훈련에서 여성을 제외시킨다. 이로 인해, 여성인력은 주로 주변적인 저숙련 인력으로 활용되고 있어 핵심직무로의 접근이 힘든 상황이다.

(5) 여성의 소극적인 업무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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