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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군대문화의 어제와 오늘

군대문화의 어제와 오늘

Ⅰ. 군대문화의 본질

군대란 말만 들어도 딱딱하고, 규율적인 의미가 전달된다. 또 우리사회에서 군대 는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화의 소재들 중 하나다.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사람도 군대 하면 1시간 정도 나눌 얘깃거리가 있을 정도로. 군에 다녀온 남성들은 술 자리에서 술이 얼큰해지면, 지금은 말세지, 그 때가 좋았어! 군대 말년병장만 계속 할수 있으면, 말뚝 박는건데.... 라는 식의 말을 쉽게 내뱉는다.
우리 사회와 이렇게 밀접하게 관련을 맺고 있는 군대문화의 특징은 획일성, 집단성, 상명하복 체계의 계급성으로 대변된다. 획일성은 사병문화에서 잘 드러난다. 내무반에 비치된 물품들은 온통 줄이 맞춰져 있고 사병들의 모습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각진 모습을 취하고 있다. 심지어 모포(담요--편집자주)까지 똑같은 모습으로 각이 지게 개어져 있다. 집단성은 말 그대로 개인성보다는 전체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한 명의 병사가 실수를 저지르면, 전쟁터에서는 걷잡을 수 없는 위기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병영생활에서 사소한 개인의 실수도 전체의 잘못으로 간주하여 상응한 벌을 가한다. 상명하복 체계의 계급성은 군대문화의 핵심이다. 상관의 명령에 불복이란 없다. 명령이 일단 내려지면, 그에 대해 토를 달아서는 안되며, 즉각 시행하고 결과에 대해 반드시 상관에 보고해야 한다. 절대적인 하향식 명령체계인 것이다.
이러한 군대문화의 큰 특징들은 세세한 하위문화들을 파생시켜 왔다.
예나 지금이나 군대문화의 본질은 다름없지만 그 하위문화의 어제와 오늘은 분명히 달라졌다. 시대가 변하면서, 병사들의 가치관도 따라서 변하며 군대문화도 그와 맥락을 같이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Ⅱ. 군대문화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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