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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_포퍼의_‘열린_사회와_그_적들’

칼 포퍼의 ‘열린 사회와 그 적들’
2005. 9. 24

◆칼 포퍼(Karl Popper) 사상의 구성적 토대

○反證 가능한 과학성

- 진리의 잠정성이라는 인식에서 출발
* 포퍼는 과학을 과학으로 만드는 것은 검증이 아니라 모순되는 관찰을 제시할 수 있는 ‘反證 가능성’(Falsifiability)이 열려 있느냐의 여부에 있다고 여김
* 그에 의하면 인간은 누구나 틀릴 수 있는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인간이 고안한 그 어떤 이론과 그로부터 도출된 진리란 것도 영원불멸의 절대성이 아닌, 잠정적일 수 밖에 없는 속성을 가짐
* 따라서 반증을 허용하지 않는 이론은 과학이 아니라 점성술과 같은 사이비 과학으로 주술적 예언에 불과하다고 선언

- 자유로운 토론과 비판의 허용
* 포퍼는 인류 역사상 플라톤, 헤겔, 마르크스의 전체주의와 역사주의에 입각한 이론들이 반증을 허용하지 않는 지적 오만으로 인해 자유롭고 다양한 진리탐구의 길을 막은 대표적 사례로 제시

▶ 전체주의(Holism): 사회는 하나의 거대한 有機體와 같아서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개체들로 환원되어서는 이해될 수 없기에 ‘살아있는 전체’로서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
▶ 역사주의: 인류의 역사는 하나의 계획을 갖고 있고, 우리가 이 계획의 정체를 밝혀낼 수만 있다면 ‘역사의 법칙’을 알게 되어 과거 역사의 해석은 물론 미래 역사의 예측도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

* 그는 이들 이론들이 내포한 오류를 수많은 반증을 통해 비판하며 이들이 오랜 기간 지적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당대의 시대적 상황에 의해 자유로운 토론과 비판으로부터 차단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믿음

○ 비결정론적 인식관

- 결정론적 사고관에 대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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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pdf]칼_포퍼의_‘열린_사회와_그_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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