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동화의 제약과 방향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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Ｉ. 머리말

Ⅱ. 실제 변화와 갈래 및 제약
1. 자음동화의 실제 변화
2. 자음 동화의 갈래
(1) 정도에 따라
(2) 방향에 따라
3. 자음 동화의 제약(制約)

Ⅲ. 맺음말
(참고문헌)

자음동화의 제약과 방향
Ｉ. 머리말
자음동화(子音同化)의 개념은 음절의 끝 자음의 그 뒤에 오는 자음과 만날 때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닮아서 그와 비슷하거나 같은 자음으로 바뀌기도 하고, 양쪽이 서로 닮아서 두 자음이 모두 바뀌는 현상을 자음동화(子音同化)라 한다.
자음동화(子音同化)의 실제 변화를 구체적으로 검토해 보면 다음과 같다.
Ⅱ. 실제 변화와 갈래 및 제약
1. 자음동화의 실제 변화
끝소리 `ㄱ, ㄷ, ㅂ`은 다음 음절의 첫소리 `ㅁ, ㄴ`앞에서는 각각 `ㅇ, ㄴ, ㅁ`으로 발음된다.
ㄱ→ㅇ▷ 국물 → [궁물] , 속는다 → [송는다]
ㄷ→ㄴ▷ 맏며느리 → [만며느리], 받는다 → [반는다]
ㅂ→ㅁ▷ 밥물 → [밤물], 앞날 → [압날 → 암날]
끝소리 `ㅁ, ㅇ`이 첫소리 `ㄹ`을 만나면 `ㄹ`이 비음인 `ㄴ`으로 발음된다.
ㄹ→ㄴ▷ 종로 → [종노], 남루 → [남누]
끝소리 `ㄱ, ㄷ, ㅂ`과 첫소리 `ㄹ`이 만나면 `ㄹ`이 `ㄴ`이 되고, 이 `ㄴ`을 닮아서 그 앞의 `ㄱ, ㄷ, ㅂ`이 비음인 `ㅇ, ㄴ, ㅁ`이 된다.
ㄱ→ㅇ, ㄹ→ㄴ▷ 백로 → [뱅노], 격리 → [경니]
ㄷ→ㄴ, ㄹ→ㄴ▷몇리→ [멷리 → 면니]
ㅂ→ㅁ, ㄹ→ㄴ▷ 섧리 → [섬니],십리→ [심니]
`ㄴ`이 `ㄹ`의 앞뒤에 올때 `ㄴ`은 `ㄹ`로 바뀐다.
ㄴ→ㄹ▷ 신라 → [실라], 칼날 → [칼랄]
첫소리 `ㄴ`이 `ㅀ, ㄾ` 뒤에 연결되는 경우 [ㄹ]로 발음된다.
▷ 닳는 → [달는 → 달른], 뚫는 → [뚤는 → 뚤른]

[hwp/pdf]자음동화의 제약과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