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에 나타난 복지사상

성서(聖書)에 나타난 복지사상(福祉思想)

[[舊約聖書]]
구약성서에 나타난 福祉思想을 알아보려면, 구약성서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 대한 관심을 살펴보아야 한다. 구약성서에서는 고아, 과부, 나그네 등 가난한 자들에 대한 돌봄의 관심을 특별한 영역으로 교시해 주고 있다. 이것은 인간에 대한 존엄성과 인간의 전체적(Whole Person)이고 유기적인 이해의 견해에서 비롯한 것이다.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을 뿐이지 결코 귀족과 노예계급의 의식사회가 존재할 수 없고, 부와 빈에 의한 인간차별 또한 창조의 동등성에 용납되지 않는다. 인간의 존재는 평등에 기초를 둔 사회적 존재이다.

1. 율법서(律法書): 법전(法典)을 중심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권리”
1) 출애굽 법전(契約法典)[출20:22-23:19]
계약이라는 말은 [출24:7]에 나오는 표현에 따라 命名이 되었는데 이 법전은 이스라엘 법전 가운데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이 법전이 전제하는 사회상은 정착사회이며 이 법전은 정착사회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첫 시도이며 해방신학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1) 빈자(貧者)에 대한 關心:
[출22:25]“가난한 자가 돈을 꾸거든 그에게 채권자 행세를 하지 말고 이자를 받지 말라.” 부채는 노예를 만드는 방편이 되었다.
[출22:26]“채권자가 채무자의 겉옷을 담보로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어야 한다.” 외투는 인격을 대표하는 상징물이고, 밤에는 몸을 보호하는 이불이 된다. 한 벌의 겉옷밖에 없는 가난한 사람이 겉옷을 담보로 맡긴 후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꼭 들어주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비로운 분이시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의 편에 선다는 것이다.
(2) 경제적 약자(弱者)에 대한 關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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