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버스의 항해와 그 역사적 의미

콜롬버스의 항해와 그 역사적 의미

콜롬버스 항해의 역사적 의의는 문화적으로는 유럽문명과 아메리카 문명의 조우를 들수 있고, 종교적으로는 카톨릭세계의 확대와 항해술의 발달로 대서양 횡단 항로를 개척했으며, 세계지도를 완성하여 기존의 천동설에 입각한 세계관을 수정하였다.
또한 경제적으로는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지중해 무역이 쇠퇴하였으며, 그때부터 유럽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탐욕과 수탈의 세계사가 시작 된 것이다.

제국적 해외팽창의 서막

그 당시 유럽에서 엘 도라도의 신화 가 그렇게 유럽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설득력을 갖게 되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금광의 발견과 금의 획득으로 인한 경제적 부 축적의 개인적 욕망과 그 당시 유럽 사회적인 배경에 의한 국가적인 목적, 그리고 기사소설과 접목된 유토피아적 환상까지 그 당시 엘 도라도 신화는 사람들의 여러 가지 의도와 맞아 떨어지며 큰 유행을 했고 모두 그 신화를 신봉하게 되어 신대륙 탐험의 불을 당기게 되었다.

가톨릭의 왕 앞으로 콜롬버스는 1503년에 자메이카에서 다음과 같이 써 보내고 있다.

Las Indias를 발견했을 때 저는 Las Indias가 이 세상에서 가장 풍요로운 땅이라고 아뢰었습니다.

제가 아뢴 것은금, 진주, 보석, 향료......등입니다.

중세시대에는 후추 한 포대가 한 사람의 생명에 해당하는 가치가 있었다.

하지만 금과 은은 르네상스가 천국의 낙원의 문과 지상의 자본주의적 중상주의의 빗장을 여는데 사용된 열쇠였다.

상거래의 결제수단이자 신분상승의 열쇠인 귀금속을 향한 갈망은 험난한 항해를 재촉하는 하나의 요인이었다.

몇몇 예외 콜럼부스, 다빌라(1440~1531, 스페인의 정복자, 1519년 파나마시 건설), 마젤란(1480~1521, 포르투갈의 향해가)을 제외하고, 탐험대의 경비를 부담한 것은 국가가 아니라 정복자 자신 또는 그 모험에 자금을 제공하는 사업가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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