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성질환

Ⅰ. 성인성 질환 (Sexually transmitted disease)

연성하감(Chancroid)
이는 초기에 작은 뾰루지나 고름이 잡힌 물집으로 시작하여 도려낸 듯한 궤양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개 성교 후 2-3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무지 아프고 다발성으로
나타나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에 중요합니다.

매독(Syphillis, Lues)
많은 예술가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그 병입니다. 이 병은 진행정도에 따라 다음처럼 분류
됩니다.
1. 하감(Chancre)
영어 이름이 연성하감과 비슷하죠. 병변 역시 비슷합니다.
그러나 감염은 3-4주의 잠복기를 가지며 통증이 없는 게 특징이지요. 아프지 않아서
초기에 무시되는 수가 있어 더 위험합니다. 대음순에 호발하고 매독의 초기 징후로서
중요합니다.
2. 편평콘딜롬(Condyloma latum)
피부와 점막을 광범위하게 침범하는 발진과 다양한 크기의 주위가 융기된 형태의
콘딜롬이 성기에 나타납니다. 하감의 증세 후 3-6주에 나타나죠.
3. 고무종, 매독성궤양(Gumma, Syphilitic ulcer)
고무종에서 종은 덩어리를 말합니다. 궤양과 조직의 괴사를 일으키기도 하고 이로써
누공을 형성하기도 하죠.
매독은 치료법이 잘 연구되어 있어서 진단만 잘 받으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물론 너무 늦기 전에 말이죠.

서혜육아종(Granuloma inguimale)
역시 성기나 주위에 궤양을 형성하며 초기에는 아프지 않은 뾰루지처럼 나타납니다.

성병성 임파육아종(Lymphogranuloma venerum)
이는 질, 자궁 경부, 외음부의 궤양으로 나타나는데 근본적으로는 임파계의 질환으로
임파선의 부종이나 누공을 형성합니다. 열이 날 수 있으며 외음부에 생기는 암의 징조로도
....

[hwp/pdf]성인성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