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의 성문화의 대한 레포트

한국 남성의 성문화의 대한 레포트

우리는 왜 성을 연구하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이 시대의 성문화가 매우 어지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성폭력, 성의 상품화, 성의 이중 윤리 등이 점차 사회적으로 두드러지면서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경향에 따라 이러한 문제는 이전까지는 공식적으로 거론하는 것을 기피해 왔고 성이 연구 대상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온 것이 우리 사회의 풍토이다.
서구에서 진행된 성 논의를 살펴보면 이제까지 성 연구에 기초해 온 남성 중심적인 성 정의로 도덕적 윤리적 강령의 차원에서 머물렀던 경우에 그 판단의 근거를 제시한 종교 지도자, 철학자들은 남성이고 여성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은 채 여성들을 객체화 시키고 있다. 또한 서양에서 다루어지는 성은 도덕적으로 악하거나 바람직하지 못한 성으로 보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해 성적 존재로서의 여성상이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반대로 성과 무관한 여성만이 도덕적 존재로 인정하는 것으로 여성 이분화가 나타난다.
이러한 여성 이분화는 가부장제 문화에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정숙한 여성과 비정숙한 여성으로 이분화된 여성상의 결과로 남성과 여성은 전혀 다른 성적 본능을 가지고 있어 남성이 신체 구조에 의해 관용적 대접을 받는 것에 대해 정당화하고 있고 여성의 신체 구조는 순결을 지키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논리이다.
이러한 이중의 이중구조를 통해 가부장제 역사로 여성이 열등한 사회적 지위를 갖게 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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