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에서의 회복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주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고백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진리를 우리 안에 계시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우리 안에 알려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부족한 하나님의 사람이 섰습니다. 주님의 지혜를 주시고 주여 우리를 부흥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이 모든 말씀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를 소원합니다. 부족한 종이 말씀을 잘못 전하더라도 오늘 이곳에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사 올바로 듣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창세기 32 : 21 ～ 30

야곱의 얍복강가 씨름사건은 성경전반에 걸쳐 가장 신비스럽고 놀라운 역사적 사건임이 분명합니다. 훗날 호세아 선지자는 호세아 12 : 3 ～ 4에서 『야곱은 태에서 형의 발 뒤꿈치를 잡았고 또 장년에 하나님과 힘을 겨루되 천사와 힘을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 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저를 만나셨고 거기서 우리에게 말씀 하셨나니...』하고 증언합니다.
또 이 사건 후 실제로 야곱은 뼈에 이상이 생겨 잘 걸을 수 없었다는 접입니다.
한편 본문에 나타난 야곱의 기도는 능력과 승리의 기도로서 철야기도 였고, 결사적인 기도 였으며 눈물의 기도 였습니다.
노년에 야곱은 애굽의바로왕 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험악한 생활을 보냈었다고
고백하듯 그의 생은 실로 크고 작은 사건의 연속이었습니다. 그가 살아온 지난 20년의
세월은 그가 지극히 인간적인 수단과 잔꾀를 부리면서 자기 중심의 삶, 물질 중심의 삶을 추구하면서 야곱의 내면 깊숙한 곳에 두렵고 답답함에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연약한 인간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고 있습니다.이것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인간적인 노력을 다했는데도 안 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람의 최선에 한계를
느낄 때, 미래가 두렵고 답답하고 인간적 제한을 뛰어넘지 못할 때 우리 신앙인들은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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