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열왕의 역사2

이스라엘이 왕권을 요구 하였을 당시 세계의 정치형태와 이데올리기는 무었이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1. 정치형태
⑴가나안 족속-선조는 함의 네 아들 중 한사람인 가나안이었다. 이 곳에는 순수한 함의 아들의 순수혈통이 아니다. 두 차례의 유입이 있었다.
①아모리 족속의 이주-메소포타미아 상류지역에서 온 아모리 족속들의 이주가 있었다. BC3000년 말엽과 2000년 초엽에 이주. 서부 셈족어를 사용. 반 유목생활을 함. 도자기 제조술로 특징 지어짐. 원주민들과 이주민들 사이에 혼합되어버린 일들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다른 지역에서는 오히려 뚜렷한 구분을 주장하기도 한다.
②후리 족속의 이동-셈어를 사용하지 않았던 소수의 인도-아리안 사람을 포함한 후리 족속의 이주. BC18~17C동안에 발생. 후리족속(인구 대부분을 차지)과 인도-아리안 족속들(거의 모든부분에 통치권을 행사)은 거의 동시기에 미다니 왕국에 정착. 가나안 남부지역에서 이들 이주민과 원주민이 원활하게 결혼하기도 하였으나, 일부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구분하여 존재. 메소포타미아로부터 온 이 족속들은 가나안에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의 생활양식과 사상을 심어주게 되었다. 따라서 여호수아 정복 당시에 가나안을 완전히 근절시켜 버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이 않은 관계로 당시 가나안에 살던 백성들은 동방의 영향의 받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가나안 족속과 접촉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가나안의 고유의식뿌만 아니라 메소포타미아의 생활양식과 사상을 고찰해야만 할 것이다.
③정복된 지역-사울이 등극할 당시 이 가나안 족속은 경작하기에 알맞은 저지대(지중해 해안의 비옥한 땅)의 상당한 분량의 지역을 점유하고 있었다. 드보라와 바락과의 전투가 많이 있었지만 이들은 요르단 계곡 상류지역과 에스겔론 평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세겜지역과 같은 고지대는 가나안 족속에게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다.
⑵가나안 주위의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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