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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에 대해


목록의 생성
인류가 창조된 이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에는 실로 가공할 만큼의 엄청난 정보들이 생산되고 있다. 이 엄청난 정보가 곧, 인류의 마음이자 생각이요 생활의 결과들인 것이다. 이러한 결과들을 기호로 표현하기 시작한 것이 정보라는 것이다.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사전달 방법은 동굴의 벽화로부터 시작해서 -> B.C 2000년 경 Sumer의 ‘점토판’ -> B.C 250년 경 Callimachus의 ‘Pinakes' -> B.C 6년 유흠의 ’칠략‘ 그리고 중세 수도원의 목록 등으로 발전해 왔으며, 이것이 손으로 만든 목록의 표본이라고 김남석 교수도 설명하고 있다. 인류 역사의 변천과 인쇄문화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따라 인간이 기억해야 할 정보가 계속적으로 생산되고 이들 정보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 전승되기 위한 체계적인 수집방법과 조직의 필요성이 인식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목록은 정보자료의 축적과 보존 그리고 검색을 위한 필수적인 분야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와같은 요청에 따라 도서관은 목록이라고 하는 도구를 통하여 도서관에 수장된 자료와 이를 필요로 하는 이용자가 서로 만나 이야기 하게 하므로 실물에 직접 접하지 않고도 원하는 정보자료를 검색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목록 조직을 구상하게 된 것이다. 우리말 국어 대사전(이희승 편,1975)에는 목록에 대한 정의를 ‘수장 및 출품된 물건의 품목을 정리하여 기록한 것으로 품명의 질서있는 나열’이라고 되어있다.
ALA의 도서관용어집에 의하면, 목록은 도서, 지도 등의 목록으로서 어떤 일정한 계획에 따라 배열된 것, 단 서지와는 구별되는 것으로 도서관 또는 도서관군의 수장자료에 대하여 기록하고 기술하고 색인한 것이 목록이다.
KLA의 도서관용어집에서는, 도서관에 수장된 도서, 잡지 등을 일정한 양식으로 기술하고 색인하여 조직한 목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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