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산업의 현황



1. 서 론

우리 나라 패션업계의 유통상황은 1997년 11월 IMF협상이후 경기 침체와 소비 자의 구매행동의 변화로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 싶다.
과거 백화점과 가두점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던 유통은 90년대에 접어들면서 전문점, 할인점, 아울렛 몰, 슈퍼/편의점, 무점포 판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다.
특히 어패럴 산업에서 바라본 유통 세분화는 더욱 진전되어 현재 곳곳에서 할인타운이 형성되어 가고 있으며, 누적된 재고의 처리와 가격파괴 현상의 일환으로 최근에는 상설할인, 아울렛의 이름으로 건립 붐이 일고 있다. 아직 전문점이나 아울렛 몰의 경우, 전문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전문 제조 유통업)기업의 생성에는 이르고 있지 않지만 한국형 SPA의 시도가 일부 업체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전문화의 이행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어패럴을 중심으로한 유통산업이, 산업체 할인점이 이끄는 시대를 맞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아울렛과 SPA의 출현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 본 론

할인점이 현재 전체 어패럴 유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울렛보다 적다. 따라서 현재 아울렛은 어패럴 부분에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과거 음성적으로만 재고를 처리하던 업체들은 정상적인 상품의 소진을 위해 자체 아울렛 몰을 운영하고 있고 일부업체는 다브랜드로 구성된 아울렛 전문점 운영에까지도 적극 나서고 있다.
다음은 국내 주요 아울렛 몰 현황이다.

2001 아울렛은 한세개발의 계열로서 당산, 천호, 시흥, 중계, 안산에 직영 체인 특히 2001 아울렛은 이랜드 계열로서 국내 아울렛의 출발선이다. 따라서 국내 아울렛의 현 현황을 알기 위해서는 2001 아울렛을 선택함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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