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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의위기

*‘학교교육의 위기’에 관한 사례들을 수집하여 나름대로 그 원인을 분석하고 해소방안을 논하라.*

이 땅의 청소년들은 앞으로 우리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야 할 인재들이고, 그러한 인재들을 양성해 나가기 위해서는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되어도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현재 우리 나라의 교육 현실은 유사이래 가장 심각하다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커다란 위기에 봉착해 있다. 막상 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교 현장에 이러한 위기가 닥쳤다는 것은 작게는 개인에게, 크게는 나라의 장래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실붕괴‘라 불리는 지금의 위기도 그저 '교사의 자질 부족' 이라든지 '몇몇 문제 학생의 이야기' 등으로 치부해 버릴 수 없는 문제이다. 그렇다면 이 위기를 해쳐 나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안들이 이뤄져야 할지 일선 현장에서 일어나는 몇몇 사례들을 토대로 나름대로 그 원인을 분석하고 해소방안을 논해보겠다.
‘교실붕괴‘라 불리는 수업 파탄 현상은 총체적인 교육의 위기상황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사례들을 알게되다 보니 교실붕괴 현상은 그 심각성이 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 같았다. 컴퓨터통신상의 게시판에서는 익명의 교사들의 목소리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저희들끼리 떠드는 반 아이들을 야단치면서 교단 쪽으로 향했는데 앞에서 한 녀석이 교과서를 발기발기 찢고 있다. ‘너 이게 무슨 짓이니’ 하니 표정 하나 안 바뀌면서 천연덕스럽게 ‘제 취미예요’ 한다.
(어느 국어 교사의 체험기)

엄청나게 많은 가출아이들, 이제 네 명째 제적을 시킬 것이고 (…) 결석도 병결이면 좋게, 툭하면 사고결. 아이들 정학받은 날짜 다 합치면 아마 50일은 넘을걸(우리 반에서만) 그렇다고 문제아들만 모아놓은 학교도 아니고 그저 서울에 있는 평범한 학교가 이 정도니, 정말 미칠 지경이다. 여자중학교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한 교사의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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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pdf]학교교육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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