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인의 성교육

정신지체인의 성교육

Ⅰ. 정신지체인의 성문제과 성교육 방향
1. 장애인의 성
성(性)이라고 하면 ‘sex'를 연상하게 되며, 남녀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포함하여 서로간의 교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각을 포함하고 있다.
성과 관련된 용어로는 sexy, sexual, sexism, sexuality 등이 있다. 이러한 용어는 단순히 성관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은 성적 행동에 관계하든 안 하든 성적(性)이다.
성적 능력은 남자로서, 꼬는 여자로서 자신에 대한 센스(sense)이다. 이것은 자신의 몸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한 감정, 어떻게 자신을 표현하는가,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가 등을 포함한다. 이것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해당된다(정정옥, 2000).

2. 정신지체인의 성
1) 정신지체인의 성의 의미
장애인과 성의 문제는 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되거나, 사회적으로 용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논의되지 못하였다. 그 중에서도 정신지체인들의 성 문제는 스스로의 자구책이 없기 때문에 다른 장애인보다도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하였다.
정신지체인들은 비장애인들처럼 성에 대해 표현을 하고 성취할 수 있는 똑같은 권리를 가졌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정신지체인들이 성에 관련되어 많은 불이익을 당해 왔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한다. 정신지체인들을 비롯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성적 능력을 무시하는 데에는 성적 능력과 장애 두 영역에 대한 그릇된 사회통념을 믿는데 기인한다.
2) 정신지체인의 성 의식
장애인들의 성은 적응 능력과 대처 능력에 있어서 비장애인과 다소 차이가 있을 뿐이지, 성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동일하다. 다소 자신의 장애로 인하여 성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장애인들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성적 관계를 갖고 사랑을 하고 성취할 권리가 있다. 단지 장애인이기 때문에 성적 관계가 부정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3. 정신지체인의 성문제과 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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