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간화되어가는 세계와 나



제목: 비인간되어 가는 세계와 나

현대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로 이로 인하여 생활이 윤택하여 지고 또 풍요롭게 된 이점은 있으나 너무 이윤에 치중한 나머지 기본적인 인간성에 관한 문제들을 망각하게 되었다. 이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 하기 위하여 먼저 자본주의란 무엇인지 그에 대하여 자세히 알 필요가 있다.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너는 너, 나는 나’ 라는 가장 기본적인 또 자연스러운 인간관계에서 자본주의의 출발한다. 내가 너일 수 없고 네가 나일 수 없다면, 너와 나의 소유 역시 마찬가지여서, 내가 가진 것은 내것, 네것은 네것 즉, 서로의 ‘소유’ 또한 한계가 분명한 만큼 서로 상대방의 소유를 인정하는 ‘사유재산’ 이 성립한다. 다시 말해 자본주의는 ‘사유재산을 인정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사유재산’ 이 인정되고 보호 되면 그 사회는 이익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행위가 인정되고 보장된다. 영국의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의 사상에 따르면 인간이란 본능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게 되어 있는데 이렇게 행동하더라도 결 국은 사회에 유익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서 자신의 이익 추구라는 것은 타인을 해치 지 않고 타인의 인정을 받는 범위 안에서의 사리추구를 뜻한다. 이러한 사리추구행위는 정부와 사회가 감시하지 않더라도 소비자와 경쟁자가 서로 보이지 않게 감시하고 있으므로 즉, ‘보이지 않는 손’ 의 감 시 아래 마음껏 사리추구를 하도록 놓아두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18세기에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였 는지 모르나, 경제 환경이 다른 지금의 현실에는 그대로 적용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래서 여 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대책이 나오고는 하였는데, 자본주의가 발달할 수록 해결 되지 않고 오히려 더 심각해져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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