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현대미술

대중문화와 현대미술

<문화>, <현대문화>, <대중문화> <시민문화> <현대미술> <현대성> 등등 너무도 자주 듣는 이 말들의 개념을 여러분 자신이 얼마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떤 의미와 내용의 <문화와 예술>을 습득해야 문화의 세기에 또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문화인>, <新지식인>이 될까요

이런 물음에 직면해서 우리는 똑 부러지는 대답을 속히 하기가 어렸습니다. 우리는 이런 질문 앞에서는 너무 보편적이며 생활체험 속에서 상식화되어 있는 내용이 답이 되어야 하기에 갑자기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몰라 말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관찰과 개념을 정리하려고 시도하고 노력하면 누구나 대답을 할 수가 있습니다. 모두가 각양각색의 얼굴을 갖고 있듯이 각자의 개성도 모두 다양다색하지만 우리 모두는 한 시대의 흐름 속에 있기에, 그 흐름의 객관적 맥락을 공부한다면, 우리는 이를 통해 스스로 어떤 답을 제시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지식정보화 사회는 당연히 정보와 지식이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됩니다. 지금은 한 복지사회나 국가의 안녕, 그리고 질적인 삶의 향상은 기술, 정보, 지식, 문화 등의 지적 자산의 수준에 의해 결정됩니다. 때문에 새로운 과학기술, 새로운 미디어 그리고 新문화 창조력이야말로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요소 요인들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지적 자산은 본질적으로 어떻게 생기며 어디에 의존할까요

이것은 근본적으로 국민의 지적 능력과 창조력에 의존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적능력을 개발하는 것은 바로 교육입니다. 따라서 미래의 정신적 물질적 문명을 위한 최선의 준비는 바로 시대에 맞는 교육의 틀을 바로 세우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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