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미생물

생활속의 미생물
미생물은 21세기 노다지며 ,현미경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작은 생물이지만 인간과 동물, 그리고 환경에 아주 필요한 미생물이며, 온도에 관계없이 잘 살고 중금속․석유 등을 분해한다. 항암제․농약․에너지 생산 등 활용 안 되는 분야가 없으며, 단 하룻밤만에 수백만 마리의 자손을 번식시키는 이 미물중의 미물이 세계를 주름잡고 있다. 항암․항생제 등 의약품 시장은 물론 농약․식품첨가물․폐수처리․에너지 생산 분야 등에서 미생물의 전방위 활약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1. 의학에 이용되는 미생물

현재 인터페론이나 성장호르몬 등 생체에 유용한 물질을 미생물로부터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유전자의 일부를 잘라내어 박테리아에 넣어주면 그 유전자가 발현시키는 단백질이 만들어 지는데 대장균의 경우 그 성장속도가 매우 빨라 (두배로 증식하는데 약20분이 걸림) 대량으로 원하는 물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여러 가지 백신도 생산됩니다. 현대의 분자 생물학이 발달하기 전에는,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끓이는 방식으로 약화시킨 후 주사로 놓았습니다. 이 방식으로는 실제 바이러스를 인체에 주사하기 때문에 항상 위험이 뒤따랐지만, 이제는 바이러스 유전자의 일부분만을 박테리아에 넣고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대량 발현시켜서 백신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그러한 위험은 훨씬 낮아졌습니다.

2.식품에 이용되는 미생물

옛날부터 인간은 여러 가지 발효식품을 섭취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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