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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그리고

서론
역사를 인식함에 있어서 객관성과 주관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다. 교회사를 왜 배우냐고 할 때, 교회사 전반에 대해서 무엇인가 하나를 꿰뚫을 수 있는 시각을 갖기 위해서 배운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역사의식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사람들은 어떤 역사적 사건들의 나열들 속에서 하나의 觀을 가지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사람에게는 역사를 洞察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 과거의 어떤 여러가지의 사건을 구슬처럼 꿰어서 자기 능력으로 비판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러한 사람은 논리 정연하게 자기 의견을 피력할 수 있다. 그 의견이 옳든 옳지 못하든 그것은 뒤로하고 자기 나름대로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눈이 있는 사람이다. 어떤 역사에 대해서 자기 나름대로의 역사의식을 가지고 열변을 토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이 바른 판단이든 그렇지 못하든 간에 그 사람에게는 하나의 역사의식이 있는 것이다. 반면, 이런 말을 들으면 거기에 수긍하고, 저런 말을 들으면 저기에 수긍해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역사관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자기 나름대로 역사를 꿰뚫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주관성이 있는 사람이다. 나는 내가 만난 교수가 역사신학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나도 역사신학을 전공하게 되었는데, 강의를 받으면서 역사를 통찰할 수 있는 시각을 갖기를 원해서 나름대로 애를 썼다. 그러다가 여러 책들을 만나면서 나름대로 한 가지를 얻게 되었다. 그것은 역사를 볼 수 있는 시각, 통찰력이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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