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연쇄

음성학 : 언어연쇄

음성학이란 언어에 쓰이는 말소리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분야이다. 언어의 일차적인 형태는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듣는 소리말이다. 글자가 없었던 시대에도 인간은 의사소통을 하였으며, 어린이가 글자를 익히기 전에도 의사소통을 거의 완벽하게 할 수 있음이 이를 증명한다. 따라서 소리말은 언어의 중요한 기본 형태이므로 언어학에서 언어를 분석하고 연구할 때 소리말을 대상으로 함은 당연하다.
그런데 소리말은 모든 소리가 아니라, 인간이 발음기관을 움직여서 발생시키는 말소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말소리와 그 연결체에 낱말의 뜻, 구절과 문장, 심지어는 말하는 사람의 감정과 태도까지도 전달한다. 그리고 문장을 이루는 어법이나 문법 또한 말소리에 의해 전달되어 의사 소통을 가능하게 해 준다.

*공기중의 음파, 압축상태/희박상태에 의한 공기입자의 운동
공기 중의 음파는 파동과 연관된 물리적 현상의 큰 부류의 한 예에 불과하다. 수면의 표면파와 라디오파와 같은 전자 방사와 빛 등이 다른 예들이다. 모든 파동은 어떤 양적인 진동으로 생기고 또 이루어져 있다. 음파의 경우에는 공기 분자가 진동하게 되고 수면의 표면파의 경우에는 물분자가, 전자파의 경우에는 파동과 연관된 전기장 및 자장이 빠르게 진동한다.
지구상의 모든 물체는 공기에 둘러싸여 있다. 공기는 많은 소립자로 되어 있다. 1평방 인치 속에 4천억의 l0억 배가 들어 있다. 이러한 소립자들은 임의의 방향으로 빨리 움직이고 있다. 우리는 그런 임의의 운동을 생각하지 않고서도 대부분의 음파의 생성과 전파를 설명할 수 있다. 각 소립자는 어떤 “안정된” 위치에서 음파의 통로에 의해 전위된다고 가정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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