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산업의 현황

한국 광고 산업의 현황

I.서론

1886년 2월22일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광고인 세창양행 광고가 한성주보에 실린지 벌써 108년이 지났다. 그 동안 우리나라 광고는 양적으로 상당한 발전을 해 온 것이 사실이다. 광고비 측면에서 보면 2003년 총 광고비가 6조2천억에 달하고 있으며, 이러한 광고비는 1988년을 기점으로 국민총생산(GNP)의 2%를 능가하였으며, 1980년 이후 평균 15% 전후의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어 세계 12위권, 아시아 2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우리나라 광고 시장은 일본의 약 8% 수준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광고 업무의 중심인 광고대행사의 효시는 1957년 한국광고사에 이어 1964년 합동통신사 광고기획실 등이 있으나, 실제 종합적인 광고대행사는 1973년에 설립된 제일 기획이라고 할 수 있다. 광고대행사의 역사는 약 20년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광고대행사가 이제는 약 130개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방송광고대행등록광고회사) 이 중 제일 기획의 경우 직원이 100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취급고가 3300억에 이르는 거대한 커뮤니케이션 회사로 발전하였다. 또한 광고주의 직접 광고 행위에서 최근에는 약 96%정도가 광고대행사를 활용하고 있어, 이제 우리나라도 광고는 광고대행사에서 하는 것으로 확립되었다고 볼 수 있다.
광고에 관한 서적의 효시는 1964년에 발간된 김원수 교수의 광고학개론 등인데, 현재까지 총 494권이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광고크리에이티브 분야가 135건, 일반 이론이 74권, 광고 관련 수필집 및 기타가 61건 등으로 분석되었다.
광고 제작과 관련하여 텔레비전 광고가 처음 시작된 1956년 영창 산업의 “깨어지지 않는 유니버설 레코드”부터 현재에 이르는데 최근에는 하루 평균 약 900건의 광고 건수와 15,000초를 광고 방송에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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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pdf]한국광고산업의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