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6조

◈ 서 론

1.문제제기

지난 25년간 중국은 경제성장면에서 세계를 놀래키는 많은 성과들을 거두었다. 특히 중국의 경제성장율은 줄곧 9.4%로서 옆의 표와 비교해 보더라도 세계역사에서 종래로 있어본 적 없던 현상이다.
이처럼 중국경제가 발달하면 넛크래커 (nut-cracker : 한국 경제가 선진국에 비해서는 기술과 품질 경쟁에서, 후발 개발도상국에 비해서는 가격 경쟁에서 밀리는 현상) 상황이 발생하여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나 산업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 한다는 것이 그동안의 일반적인 주장이었다.

참고자료

이필상 / 고려대 교수·경영학 [문화일보 2006-04-28 14:11]
지난 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내놓은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우리 기업 5000여개가 중국으로 이전했다. 지난해 말 한국 기업의 중국 현지법인이 2만2000개를 넘어섰다. 금액으로 따지면 총 135억4700만 달러를 중국 땅에 퍼부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선 총 21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반면, 중국에선 100여 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사실상 경제기반이 서서히 중국으로 넘어가 는 동북공정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뜻이다.
최근 우리 경제는 양극화의 덫에 걸려 성장의 동력을 잃고 있다.
지표상으로 볼 때 대기업들이 이끄는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일부 수출산업의 호조로 경제성장률 4%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이 주축이 되는 내수산업의 극심한 침체로 인해 피부경기는 영하 수준이다. 이 과정에서 실업자가 늘고 빈곤층이 확대되면서 빈부 격차가 극도로 커져 서민경제는 파탄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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