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1초안에잡아라

『고객 1초안에 잡아라!』 사토 야스유키 지음. 창해출판사.

현재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일즈를 하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물건을 팔기 위해서, 혹은 우리의 인간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각자는 스스로의 노력을 하고 있을 것이다. 과연 그렇다면 한번 생각해 볼 점이 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가짐은 어떠한가’라는 점이다. 내가 선택한 『고객 1초안에 잡아라』에서는 세일즈에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 그리고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읽으면서 느낀 것이지만 이 책의 내용은 반드시 세일즈에 적용되는 것만은 아니었다. 바로 우리 생활의 일부분을 더욱 부각시켜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이제 책의 일부분을 기억해 보자.

우선 이 책에서는 1초만에 고객을 잡을 수 있는 기술에 대해서 다양한 부면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렇지만 그 이야기들은 따로따로 서술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공통적인 주제를 가지고 그에 기초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들의 마음가짐이다. 고객이 좋다. 사랑스럽다. 이 고객은 나의 물건을 사줄 것이다.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고 고객을 방문할 경우 그 1초안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그날 영업 결과를 결정할 수 있다. 그리고 고객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굳고 확고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또한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비유가 있다. 세일즈맨을 등대에 비유했는데 등대가 빛을 멀리 비춘다면 가까운 곳과 자신의 발걸음은 볼 수 없다. 그렇다고 내 밑을 비춘다면 등대로서의 기능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일까 세일즈맨 자신이 등대를 넘어서 빛이 되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한곳만이 아니라 사방을 볼 수 있게 되며 모든 사람이 빛의 존재를 알 수 있게 된다. 여기서 빛은 사랑이다. 우리가 진정 사랑의 세일즈맨이 되었을 때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역시 1초만의 결심으로 결과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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