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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자연관



1. 경제학의 자연관

두경제학: 주류경제학과 마르크스 경제학
환경문제에 대한 경제학의 시각을 살펴보기에 앞서 경제학에도 두가지 종류의 경제학이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이른바 주류 경제학이고 다른 하나는 마르크스경제학이다. 1)1) 주류경제학의 학문적 특성에 대한 이하의 내용은 이정전, 『두 경제학의 이야기:주류경제학과 마르크스경제학』(한길사,1993)에서 발췌한 것임.

주류경제학이란 보통 말하는 경제학으로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최고의 경제문제라고 보면서 이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시장메커니즘의 기능을 굳게 믿는 경제학이다. 마르크스경제학이란 마르크스의 경제이론을 핵심으로 한 경제학을 말하는데 흔히 정치경제학이라고도 한다.
주류경제학과 마르크스경제학이 많은 문제에 걸쳐 정반대되는 주장으로 맞서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주류경제학이나 마르크스경제학이 다루는 대상은 기본적으로 똑같다. 즉 오늘날의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시장이라는 현상,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 시장으로 인해서 빚어지는 사건, 바로 이런 것들이 이 두 경제학의 주관심 대상이요, 이 두 경제학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자 하는 대상이다.
연구 대상은 같아도 두 경제학의 문제의식은 전혀 다르다. 전통적으로 주류경제학은 우리의 욕망이 무한함에 비하여 이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인한 희소성의 문제, 달리 말하면 부족의 문제를 가장 근본적인 경제문제라고 본다. 그래서 주류경제학은 인류의 역사를 ‘자연의 인색’, 즉 희소성을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끊임없는 투쟁의 역사라고 본다. 결국 주류경제학이 생각하는 경제학이란 희소성을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행태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인간의 행태를 연구함에 있어서 주목되는 주류경제학의 대전제는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이며 주어진 수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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