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경영

철학자, 경영을 말하다.

이 책은 ‘우리의 사고는 우리의 운명이다’는 쇼펜하우어의 말로 시작하는데, 경쟁이 치열한 현대에 성공과 실패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컨셉과 아이디어, 즉 사고 전략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는 것을 확연히 내포하고 있습니다. 철학의 범위를 이렇게 폭 넓게 바라보면, 위대한 철학자와 사상가들은 인간의 삶의 개선이라는 일반적 문제를 위해 소중한 인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적 활동을 위해서도 중요한 사고와 행동전략을 제공한다는 저자의 말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그들의 선배격인 헤라클레이토스, 노자, 공자로부터 칼 포퍼, 한나 아렌트, 토마스 쿤, 하버마스, 자크 데리다에 이르기까지 20명의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그들이 남긴 유명한 말들과 그 의미를 소개하면서 그들의 철학을 경영에 접목시켜 놓은 책입니다. 그들의 사상을 현대경영에 적용할 경우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지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경영자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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