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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를 읽고



─ 중앙일보 경제부·산업부 지음
─ 출판사 : 랜덤하우스

고등학교때 경제를 공부하였었고, 얕으나마 미시경제와 거시경제에 대한 지식이 있다고 내심 자부했던 탓이었을까 2학기 경제학 수업을 듣는 내내 정말 수업의 1/3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겸손한 마음 가짐으로 기본적인 상식을 쌓을 책을 고른다는 것이 그만 '틴틴경제'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을 떠올려보면, 경기를 예측할때 사용하는 알파벳을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다. 먼저 V자는 경기가 아래로 내려갔다가 곧바로 다시 위로 올라가는 경기를 말한다. 성미가 급한 우리나라 사람들덕분에 우리나라의 경기현상이 이 V자와 비슷하여 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와 비슷한 모양을 가진 U자는 상당기간 밑바닥을 다진뒤 회복되는 유형이다.
그리고 세번째 L자는 일본에서 보여지는 유형이라고 설명한다. 경제 대국인 일본의 경제는 1980년대 말까지 호황을 누렸는데, 90년대를 들어서부터 10년 넘게 바닥을 헤매고 있는 판국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사용되는 W자는 경기가 좋아졌다가 다시 내려앉는 현상을 말하는데, 바닥을 두번 친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 글자는 경기가 침체 국면에서 회복될 조짐을 보이다가 다시 침체 국면으로 빠져들었던 80년대 미국 경제를 말할 때 자주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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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pdf]틴틴 경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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