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대표이사)1

대표이사 취임사

친애하는 전국의 2만여 ㅇㅇㅇ컴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본인이 오늘부터 ㅇㅇ닷컴 가족의 일원이 되어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생각할 때 막중한 책임감과 무거운 사명감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흔히 21세기는 변화와 도전의 시대라고 합니다. 세계의 모든 나라, 모든 기업들이 무한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활로를 찾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전력산업의 구조개편도 이러한 도도한 변화와 경쟁의 물결 속에서 우리의 생존과 발전을 지속하기 위한 자구적 조치로 이해되며 어떠한 면에서는 시대적 과제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ㅇㅇ닷컴은 지난해에 많은 고뇌와 진통을 인내하면서 구조개편의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발전부문을 6개의 자회사로 독립시켜 경쟁체제를 도입한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 결과 지난해에 발전 6개사의 영업실적 호조 등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던 반면 금년 봄에는 장기파업이라는 큰 아픔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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