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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사

퇴임사

3년은 매우 긴 시간이므로 남다른 감회가 없을 수 없다.그동안 어렵고 괴로웠던 일이 많았지만 모두가 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해결해갈 수 있었다.

정부는 한 마디로 거대한 기계같다.기계처럼 획일적이다.원리와 원칙이 있어서 이를 거스르면 기계가 돌질 않고,관리들의 사고는 경직될 수밖에 없다.행동도 굳어 있다.

비판의 눈을 감을 수 없기에 이 기회에 몇 마디 한다.

우선 인사 심사가 형식에 치우친 감이 없지 않다.물론 그렇게 하면 각 부처의 장관들이 가만히 있지 않겠지만,당사자를 출석시켜 질문하며 적격성능력리더십책임감 등을 하나하나 심사해야 한다.심사기준도 다양화해 실질적인 인사심사가 돼야 한다.

위원회 개혁이념의 하나가 열린 정부이지만 아직 열리지 않은 것이 많다.젊은 사무관의 사고도 그렇다.3년 동안 고생하며 생각이라도 바꾸려 했는데 실망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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