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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축제 5선

1. 추운 겨울에 꽃을 피운다 해서 붙은 이름 동백, 눈물처럼 지는 꽃이라 동백

참 의미도 여러 가지다. 봄의 시작은 남녘에서 피어나는 동백으로 바다를 향해 꽃봉오리를 터뜨리는 동백의 농익은 꽃잎은 새색시 입술마냥 붉다. 원래 동백나무는 상록수로 초록빛 싱그러운 잎새 사이로 붉은 꽃망울을 피워낸다. 짙푸른 잎새와 붉은 꽃잎 샛노란 수술이 정열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동백은 한겨울인 12월부터 4월까지 피고 지기를 계속해 봄꽃인지 겨울 꽃인지 분간이 안 되는 꽃 중에 하나다. 붉디붉게 눈물나도록 아름다움으로 피는 동백꽃. 꽃이 시들기도 전에 후두둑 땅바닥으로 체념하듯 떨어지지만 떨어진 그 꽃까지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 장관을 이룬다.

고창 선운사

미당 서정주의 시에서부터 유명해진 작은 사찰 선운사의 동백은 봄에 피는 춘백으로 3월 말부터 4월에 걸쳐 벚꽃과 함께 화사한 봄의 향연을 펼친다. 선운사 입구 오른쪽 경사진 곳에서부터 절 뒤쪽까지 5000여 평에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있는 수백 년된 동백나무 3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동백숲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멀리서 보면 대웅전의 건물과 함께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선운사 동백은 다른 지역의 그것보다 가장 늦게 피지만 해마다 봄이면 핏빛 같은 꽃을 피어내곤 한다. 동백꽃과 벚꽃, 진달래꽃이 한데 어우러져 흐드러지게 핀 장관은 4월에나 볼수 있다.

1) 찾아가는 길
2) 자가운전 시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사 IC → 선운사 (문의 : 선운사 관리사무소 (063-561-1422))
3) 주변 볼거리 - 고창읍성, 고창 고인돌군, 구시포해수욕장, 학원관광농원, 신재효 고택 등

해남 보길도

해남 땅끝 마을에서도 한 시간 남짓 배로 들어가야만 밟을 수 있는 남녘의 보물섬 보길도. 보길도에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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