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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을 보고나서

명량을 보고나서

저는 이번 여름 방학에 가족들과 함께 명량을 보았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정도의 배를 물리친 명량대첩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이다. 전쟁이란 주제 때문인지 잔인한 부분도 좀 나오기도 하였다. 진짜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일이니 더욱 집중해서 본 것 같다. 배우분들도 정말 연기 잘해주셨고 이순신장군님 표정이 정말 멋졌다. 명량대첩에서 만약 이순신 장군님께서 이 전투에서 패하셨다면 일본군은 그 여세를 몰아 한양으로 직공하여 조선왕조가 끝나버렸을 것입이다. 그런데도 이순신 장군님께서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라고 할때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저라면 도망칠 궁리를 하고 있었을 테니까. 이순신 장군님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 이런 훌륭한 분이 있다는게 정말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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