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배우 황철과 대한민국 최초의 연출가 홍해성에 대해서 연구

황철과 홍해성 연구

1. 황철
1)업적
해방 전 최고의 스타이자 한국 연극사상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지만 월북을 하여 북한에서 활동 하였기에 우리에게 잊혀 있었다. 영화는 총 4편을 찍었지만 영화에선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무대에 있어서 만큼은 그 누구도 따라갈수 없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고 한다. 월북하지 않았다면 한국연극의 대부로서 후세에 까지 길이 이름을 떨쳤을 거라고 누군가는 말했다고 한다.
1912년 1월 11일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 강정리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청양군수 황우정이었고 어렸을 때부터 머리도 좋고 여러 가지 방면에 재주가 있었지만 특히 말을 재미있게 하는 재주가 돋보였다고 한다. 아버지의 부임으로 강원도 춘천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그 후 서울에서 배재고보를 다녔지만 학비가 없어 포기하였다.
돈을 벌기위해 운전을 배워서 일을 했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원치 않은 결혼까지 한다. 사고 차량에 홍천 주재소장의 딸이 타고 있었는데 감옥에 가는 대신 장애가 생긴 자신의 딸과 결혼 하라고 했다고 한다. 그는 장애가 있는 일본 여자와는 살수 없다고 생각하여 결혼을 한 뒤 도망을 쳐서 지방 유랑극단에 들어가게 된다. 1년 정도를 유랑 극단에서 생활하다 극단이 서울에 왔을 때 간판 집에 취직을 하게 된다. 어릴 때부터 글과 그림에 소질이 있었던 터라 간판 집에서 포스터 작업까지 했다. 그러던 중 조선연극사의 간판에 매료되어 단성사에서 공연하고 있는 조선연극사의 변기종을 찾아가 입단 허락을 맡고 연구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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