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학 고고70 영화분석

○ 사회심리학 고고70 영화분석

Ⅰ. 작품소개
1. 영화 줄거리
II. 인물분석
1. 임상규
2. 미미
3. 편집국장(이병욱)
4. 주변인물(친구들)
III. 시대상황 분석

Ⅰ. 작품소개

1. 영화 줄거리
대구 왜관의 기지촌 클럽, 20대의 객기로 똘똘 뭉쳐 자신만의 음악 세계 에 빠져 컨추리 음악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규(조승우)는 오랜만에 자신의 귀를 의심할 만큼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마주하게 된다. 그 경이로운 음악을 연주하던 사람은 일명 소울’음악에 꽂혀있는 기지촌 토박이 만식(차승우).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6인조 밴드 ‘데블스’를 결성하게 된다.
그리고 서울에서 열리는 플레이 보이컵배 그룹사운드 경영대회를 통하여 더 큰 무대로 진출을 시도하고, 상규를 동경하던 미미(신민아)를 데리고 서울로 상경을 하게 된다.
그들의 첫 무대.
너무나 독특하고 특이한 그들의 음악을 사람들은 이해하거나 동조해주지 않고, 사람들의 무관심과 뭐야 하는 의아한 눈빛만을 남겼지만 특별상을 받는 행운을 안게 된다.
그리고 이 무대에서 음악계를 주름잡던 팝 칼럼니스트 이병욱(이성민)의 눈에 띄어 한 가지 제안을 받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통행금지의 대한민국 최초의 고고클럽 ‘닐바나’를 오픈한 이병욱에 의해 전격 스카우트되어 드디어 무대에 서게 된다. 하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썰렁하기만 할뿐. 인기 있는 다른 그룹과의 차별대우도 이제는 참기 힘들어보였다.
이때..미미가 관객을 바라보며 한 가지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
바로 데블스가 노래를 부를 때 앞에서 독특한 안무와 댄스를 선보인 것.
이것이 히트를 쳐서 데블스는 종전과는 다른 대중의 사랑을 흠뻑 받음은 물론이요, 그들이 부르는 모든 곡이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는 유행의 선도자가 된다.
그들의 추락이 없을 것만 같은 그들 갈 곳 없는 젊음들을 고고의 열풍으로 빠뜨린다.
하지만 영원히 잘 나갈 것만 같았던 그들에게도 추락의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시대의 우울한 탄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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