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론 - 피아제의 구성주의 이론

1. 구성주의에 대해 설명

구성주의 이론은 인간발달이 성숙적 요인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본다.
아동이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자극과 능동적.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여 스스로 지식을 구성해 나간다고 보는 것이 구성주의이다. 구성주의는 아동의 발달을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과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보고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보아 지적 발달에서의 놀이의 가치를 특히 강조한다. 또한 구성주의자들은 발달은 연령보다 적절한 경험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고 주장하여 아동 자신의 내적 구조변화에 따른 분화와 통합의 결과로 획득되고 사회적. 물리적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계속적으로 인지구조를 재구조화한다고 주장한다.
구성주의 이론은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과 비고스키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중시하는 인지발달이론을 들 수 있다.
피아제의 상호작용주의 혹은 발달적 구성주의는 개인이 환경에의 적응을 통하여 새로운 인지구조를 구성해 나가는 과정을 말하며 외계를 자신의 것으로 거두어들이는 ‘동화’와 자기를 외계에 적합하도록 바꾸는 ‘조절’의 상호작용에서 인지도식(schema)이 구성되고 동화와 조절작용이 반복되면서 균형 상태인 ‘평형화’로 향하는 변화를 발달이라고 한다. 피아제는 인지발달단계로 감각운동기(0~2세), 전조작기(2~7세), 구체적 조작기(7~11세), 형식적 조작기(11~!5세)를 제시하였다. 어린이들의 구체적인 활동과 자발적인 동기에 의한 놀이 및 집단게임을 중시한다. 피아제의 인식론적 구성주의는 인간 발달에 대한 유기체적 모델은 조직화, 활동, 질적 변화 등을 본래 그 속성으로 하는 ‘능동적 유기체’를 가정하고 인식 주체에 의한 내면화의 과정을 지식 구성에서 중요한 심리기제로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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