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로 재직하면서 교육 현장에서 매일같이 마주하는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통해, '국제교육'이라는 개념이 단지 교과서 속 개념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실질적인 대응이 필요한 주제라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국제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 또 다른 계기는 해외 교류 수업에 참여하면서였습니다.
또한 향후에는 논문 연구를 통해 국내 초등교육 현장에서의 국제교육 적용 가능성에 대해 탐색하고, 나아가 국제협력 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관심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런 점에서 학문적으로 치밀한 접근이 요구되는 국제교육연구에 적합한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원에서의 연구 또한 이러한 철학을 기반으로 설계할 계획이며, 국제교육이라는 넓은 틀 안에서 교육의 공공성과 포용성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고민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교육이 실제 학교 교육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탐색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이론과 실제를 연결할 수 있는 탄탄한 학문 기반을 먼저 갖추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국제교육은 지식의 확장뿐 아니라 태도의 전환이라는 점에 주목하게 되었고, 이와 같은 수업 설계 경험은 제향후 연구에도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은 현장교원을 위한 교육과정이 잘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국제이해교육, 다문화교육, 글로벌 리더십 등의 강의가 실천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었습니다.
저는 계획적으로 움직이고 꾸준하게 학습을 지속하는 태도를 성격상의 강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율력은 연구실내 팀 활동이나, 다양한 전공자들과의 협업 연구에서도 충분히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활동의 중심에 있던 것은 '함께 만드는 수업'이었고, 이 과정을 통해 저는 교육은 수직적 전달이 아니라 수평적 소통이라는 관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교육의 방향은 '자립적 사고를 기르는 것'이어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제가 앞으로 연구하고자 하는 글로벌 시민교육, 평화교육, 다문화감수성 교육의 중심 방향이기도 합니다.
대학원에서의 연구 또한 이러한 철학을 기반으로 설계할 계획이며, 국제교육이라는 넓은 틀 안에서 교육의 공공성과 포용성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고민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교육이 실제 학교 교육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탐색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이론과 실제를 연결할 수 있는 탄탄한 학문 기반을 먼저 갖추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1학기에는 국제교육관련 핵심 이론을 중심으로 기초학습을 강화하고, 특히 국제비교교육, 다문화 이해교육, 교육정책의 세계화 등에 대한 국내외 연구동향을 폭넓게 파악하고자 합니다.
2학기에는 연구 주제를 구체화하여, '국제교육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혹은 '초등학교 현장에서의 글로벌 시민교육 적용 가능성 분석' 등을 중심으로 예비조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이나 국제교육진흥원에서 발표한 현장사례나 교과자료를 분석하고, 현재 진행 중인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과도 연계 가능성을 검토해 실무성과 연계된 방향으로 연구를 설계하고자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국내외 공동연구 참여를 통해 국제협력 프로젝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제가 연구하고 실천 한 국제교육이 교실 수업과 교육행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제안과 학교 현장의 연계를 돕는 '학문과 실천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특히 교사 연수 중 '유네스코 ESD 교육과정 운영 워크숍'과 '글로벌 시민교육 실천연구회'에 참여한 경험은 저의 연구 관심사를 구체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연수에서는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와 교육의 관계를 실제 수업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를 주제로 다양한 실천사례를 공유받았습니다.

[hwp/pdf]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제교육 학업계획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