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역사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그 지식을 통해 세상을 읽고 설명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싶습니다.
단순히 역사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제 손으로 사료를 읽고, 제시선으로 과거를 설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교과서 너머의 역사, 기록과 해석 사이의 긴장을 경험하며 제학문적 관심을 확인해왔고, 그 흐름을 연세대학교 사학과에서 더 깊고 넓게 이어가고 싶습니다.
저는 사학과에서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사실을 구성하는 힘과 구조, 그리고 사료가 가진 한계와 가능성을 탐구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사료와 관점을 접하면서, 같은 사건이라도 전혀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는 걸 체감했고, 그 이후로는 역사라는 학문이 단순한 사실 전달이 아니라 해석과의 미구성의 과정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도 정약용처럼, 시대에 맞는 문제의식을 갖고 역사를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Q5. 역사 공부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Q7.역사 외에 관심 있는 학문이나 분야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본인이 연세대학교 사학과에 지원하려는 이유와 관련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당시엔 단순한 호기심에서 출발했지만, 설명 패널을 따라 읽다
특히 발표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은, 어떤 역사적 사건도 단일한 시선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같은 사건이라도 사료 해석의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맥락이 도출될 수 있었고, 누가 기록했는지에 따라 인물의 평가도 달라졌습니다.
어느 한편에서는 전봉준의 거병이유를 단순한 반란이 아닌 지역 공동체의 해체 위기와 연결해 설명했는데, 그 설명을 듣고 나니 '역사는 감정의 구조를 보는 학문'이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단순히 역사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제 손으로 사료를 읽고, 제시선으로 과거를 설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교과서 너머의 역사, 기록과 해석 사이의 긴장을 경험하며 제학문적 관심을 확인해왔고, 그 흐름을 연세대학교 사학과에서 더 깊고 넓게 이어가고 싶습니다.
역사 콘텐츠의 대중화가 활발해지고 있는 지금, 단순히 전달하는 콘텐츠가 아니라, 비판적 시선을 담아낸 전시물 하나가 얼마나 사람 의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느낀 경험이 있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이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역사 속 인물들의 선택을 고민하게 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은 '해석의 다양성을 인식하는 시선'과 '그 시선을 논리적으로 구성해 설명하는 역량'입니다.
단순한 팩트나 열보다, 공통점과 차이점을 맥락 중심으로 묶어 설명하는 능력이 발표에 있어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그 안에서 감정이 아닌 근거로 이야기하는 태도, 그리고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게 되었고, 앞으로 연구자로서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이라고 느꼈습니다.
이유는 실학자로서의 사상적 깊이뿐만 아니라, 좌절 이후에도 실천적 지식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 태도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도 정약용처럼, 시대에 맞는 문제의식을 갖고 역사를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Q4.사학과 진학 이후 가장 배우고 싶은 주제는 무엇인가요?
Q5. 역사 공부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역사를 구성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저는 문학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Q9. 역사 콘텐츠를 대중에게 전달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래서 저는 사람 중심의 서사를 통해 역사적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방식을 계속 탐구하고 싶습니다.

[hwp/pdf]사학과 자기소개서와 면접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