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포스팅을
공개
로 설정해 주세요.
포인트는 운영자가 올린글을 검토후 지급됩니다. 검토요청이 누적된 상황에서는 포인트 지급에 상당한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신장애용어이대로 사용해도 좋은가?
정신장애용어의 정의와 역사
현재 사용 중인 정신장애용어의 문제점
정신장애용어에 대한 다양한 시각
과거 '정신병자', '미친 사람'과 같은 표현은 사회적 낙인을 심화시키는 도구로 기능해 왔으며, 현재 '정신장애'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정적인 이미지와 차별을 내 포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레포트는 '정신장애'라는 용어가 현재 그대로 사용되어도 좋은가에 대한 질문을 중심으로, 용어의 역사, 사용상 문제점, 다양한 학문적·사회적 시각, 대안 적 용 어제안 등을 고찰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서구에서는 19세기까지 '광기(madness)'나 '정신병증(mentalillness)'과 같은 개념이 주로 사용되었다.
한국에서는 오랜 기간 '정신병자', '정신이상자'와 같은 용어가 통용되었고, 이는 개인의 문제를 병리화하고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시선과 맞닿아 있었다.
사회적 낙인 관점에서의 인권 중심 시각이다.
이 시각에서는 정신장애라는 용어 자체가 차별을 재생산한다고 보며, '정신적 다양성', '정신건강 당사자', '정신적 차이를 가진 사람' 등 보다 인권친화적인 용어의 사용을 강조한다.
예컨대 '정신장애'라는 단어를 사용하더라도, 이를 당사자의 관점에서 존중하며 설명하고 공감하는 맥락에서 사용된다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캐나다, 호주 등은 'mentalhealthchallenge', 'mentalhealthconcern' 등 상대적으로 중립적이고 비진단적인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며, 교육 및 언론가이드 라인에 포함하여 보급하고 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나 UN인권이사회 등 국제기구는 공식 문서에서 '정신질환'보다는 '정신건강 문제' 또는 '정신건강 조건(mentalhealthcondition)'이라는 표현을 권장하며,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용어 사용을 지지하고 있다.
교육과정에서는 '정신건강교육'을 정규교과로 도입하고, 올바른 용어 사용과 차별적 언어의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교육해야 한다.
법과 제도, 교육과 언론, 일상 언어까지 모든 차원에서 언어 사용을 성찰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hwp/pdf]용어 이대로 사용해도 좋은가
포스팅 주소 입력
올린글을 확인할 수 있는 포스팅 주소를 입력해 주세요.
네이버,다음,티스토리,스팀잇,페이스북,레딧,기타 등 각각 4개(20,000p) 까지 등록 가능하며 총 80,000p(8,000원)까지 적립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