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나뭇잎을 주워 00이에게 건네주자, 나뭇잎을 두 손으로 받아들었다.
교사가 소리가 나는 작은 흔들 악기를 건네주었다.
악기를 받아들고 손으로 잡고 흔들어본다.
북채를 손으로 돌려보며 다른 소리도 탐색한다.
교사가 00이의 앞에서 손가락으로 까꿍 인형을 가리키며 "멍멍"이라고 소리를 낸다.
소리를 낸 후 교사를 보며 씨익 웃는다.
교사가 다시 "엄마!"하고 부르자 00이는 희미한 옹알이 소리만 낸다.
교사가 악기를 건네주자 받아들고 손으로 잡고 흔들어본다.

00이는 친구의 울음소리를 듣자 놀란 듯 장난감을 내려놓고 친구를 바라보았다.
친구가 계속해서 크게 울음을 터뜨리자, 00이는 친구의 울음에 동조하는 듯 얼굴을 찡그리며 "으앙~"소리를 내며 함께 울기 시작했다.
교사가 나뭇잎을 주워 00이에게 건네주자, 나뭇잎을 두 손으로 받아들었다.
교사가 소리가 나는 작은 흔들 악기를 건네주었다.
이내고개를 갸웃거리며 악기를 다시 흔들어 소리를 내고, 얼굴에 미소를 띠고 바닥에 악기를 두드려보며 다른 소리도 탐색한다.
00이는 자신의 블록을 또래가 만지는 것을 보고 잠시 쳐다본다.
또래가 블록을 잡자마자 00이는 블록을 뺏기지 않으려고 움켜쥐고 소리를 낸다.
손을 들어보니 손바닥에 묻은 물감을 바라보며 신기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뜬다.
00이는 흙이 있는 화단 옆을 지나가다가 화단 속흙을 발견하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본다.
이유식 그릇을 뚫어지라쳐다보다가 교사가 숟가락을 다시 뜨자기다렸다는 듯 입을 벌린다.
북채를 손으로 돌려보며 다른 소리도 탐색한다.
주머니를 받아들고 손으로 주머니의 표면을 만져본다.
주머니 안의 콩 부분이 만져 지자 주머니를 흔들어 "찰찰찰"소리가 나는 것을 확인한다.
교사가 00이의 앞에서 손가락으로 까꿍 인형을 가리키며 "멍멍"이라고 소리를 낸다.
옆자리에 앉은 또래가 자신의 떡뻥을 다 먹고 00이의 떡뻥을 빤히 쳐다본다.
또래가 손을 뻗어 00이의 떡뻥을 만지려 하자, 자신의 떡뻥을 꼭 쥐고 고개를 돌려 또래에게서 시선을 피한다.
교사가 다른 떡뻥을 주자 00이는 다시 자신의 떡뻥을 먹는다.
손을 물속에 넣어 오리를 만져보려 하자 물의 차가운 감촉에 살짝 놀란 듯 손을 뺀다.
이내 다시 손을 넣어 오리를 잡고 물속에서 흔들어본다.
또래 영아E가 가까이 다가와 손을 뻗으려 하자 영아는 놀란 듯 몸을 움츠리며 흐느끼는 소리를 낸다.
천 조각을 입으로 가져가려는 시도도 보이지 않는다.
장난감이 손에 닿자 몸을 기울여 잡고, 서랍장을 잡은 손을 따라 몸을 돌리며 옆으로 한 발자국, 두발자국이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교사가 이번에는 고양이 그림을 가리키며 "야옹"하자, 고양이 그림을 쳐다보며 "야... 야옹"하고 어눌하지만 소리를 따라 내려는 시도를 보인다.
교사가 물을 주는 것을 보고 다가와 화분을 만져본다.
계단 꼭대기에 도착하자 교사를 보며 씨익 웃고, 교사의 도움 없이 스스로 몸을 돌려 계단 난간을 잡고 발을 내딛어 내려오려 시도한다.
함께 블록을 쌓고 무너뜨리는 놀이를 잠시 동안 즐기며, 블록이 무너지자 함께 소리 내어 웃는 등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시도한다.
손가락으로 개미들을 가리키며 "개미!"하고 옹알이 한다.
교사가 "개미가 어디로 갈까?" 하고 묻자, 개미들이 가는 방향으로 손가락을 짚으며 따라간다.
옆에 또래가 다가와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자, 자신이 가지고 놀던 자동차 장난감을 또래에게 건네주며 "같이?" 하고 옹알이 한다.
교사가 다양한 색깔의 물감을 접시에 짜주자, 영아가 손가락으로 물감을 찍어도 화지에 자유롭게 문지른다.

[hwp/pdf]만 0세 6명 1학기 2학기 영아 관찰일지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