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 친구와 함께하는 신체활동에서 여전히 즐거워하며, "같이 하면 더 재밌어요"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교사 : 상대의 말에 잘 반응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여전하지만, 자기 감정을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시도가 늘었습니다.
부모 : 이제는 "내가 좋아서 한 거예요"라는 말을 해요.
부모 : "친구랑 같이 하면 안무서워"라고 말해요.
친구 관계에서도 자기 감정을 말할 수 있도록, "싫어요", "이건 내 생각이에요" 같은 표현을 계속 도와주세요.
부모 : 친구랑 놀이 중 다투면 "우리 둘 다 맞을 수 있어"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부모 : "나는 이렇게 생각해. 너는 어때?"라는 말을 자주 해요.
부모 : 요즘은 친구한테도 "이번엔 네가 해"라고 먼저 말해요.

교사 : 1학기에는 또래와의 관계에서 다소 관찰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2학기에는 친숙한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놀이를 주고받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집에서도 자연탐구나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데, 교실에서의 관심주제나 연계 가능한 가정활동을 안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사 : 친구와 함께하는 신체활동에서 여전히 즐거워하며, "같이 하면 더 재밌어요"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부모 : 이제는 "내가 좋아서 한 거예요"라는 말을 해요.
부모 : 요즘 그림을 보면 누구한테 줄 거라는 말보다, "내가 좋아서 만든 거야"라는 표현이 많아졌어요.
부모: 예전엔 친구가 다르면 "내가 틀렸나봐" 했는데, 이제는 "다를 수 있어요"라고 말해요.
교사 : 활동 전"이건 누가 정했어요?"라며 거부하던 태도에서 "이번엔 내가 먼저 할게요"처럼 자기 방식 안에서 규칙을 수용하려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교사 : 자기감정을 단어로 표현하는 연습이 늘었고, "조금 슬펐어요", "놀라서 말 못했어요"처럼 감정과 상황을 연결해 표현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부모 : 감정이 고조될 때도 스스로 "나 지금 기분이 안 좋아"라고 말하는 걸 보니 많이 컸구나 싶었어요.
부모:아이가 자주 그림으로 기분을 표현해요.
교사 : 체육활동과 실외 놀이에서 여전히 활발한 에너지를 보이고, 위험한 상황에서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이 점차 향상되었습니다.
부모: 체육수업 이야기를 자주 해요.
다만 2학기에는 실험 순서를 지키며 "지금은 기다리는 시간이야"라고 스스로 조절하는 말을 하기도 하고, 친구와 결과를 비교하며 "같이 해보자"는 협동표현도 생겼습니다.
교사 : 여전히 민감한 감각 반응은 있지만, 예측 가능한 활동에서 자기 조절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자연관찰 활동 후에는 그림이나 설명으로 표현하려는 시도가 늘었고, 친구와 함께 탐구한 결과를 공유하는 상황에서도 편안함을 보입니다.
부모: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는 말이 조금씩 늘었어요.
부모: 혼자 놀던 상상놀이를 이제는 친구랑 같이 만들고 대화로 이어가요.
이야기적 상상과 실제 과학지식 사이의 연결을 시도하며, "진짜는 이런데, 내가 생각한 건 이 거예요"처럼 표현합니다.
부모 : 이제는 상상을 실제 정보랑 비교해보려 해요.
부모 : "틀려도 괜찮대"라는 말을 자주 해요.
교사 : 자유표현 활동에서도 "틀려도 괜찮아요"라는 교사의 격려에 따라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시도하려는 태도가 관찰되었습니다.
1학기보다 실패에 대한 수용력이 높아져, "한 번 더 해볼게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친구의 시범을 참고해 스스로 보완하려는 태도도 보입니다.
감각을 좀 조절하려는 모습이 보여요.
교사 : 자신의 감각적 경험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좋아졌고, "촉감이 미끌거려서 재밌어요", "이건 귀가 아파요" 등 감각 언어 표현이 구체화되었습니다.
요즘은 "내가 감각 박사야!"라고 말해요.
부모 : "지금은 안 돼도 다음에 해도 되잖아"라고 말했을 땐 정말 놀랐어요.
교사 : 활동 중 실수에 대한 반응이 부드러워졌고, "다시 해볼게요", "이건 실수였어요"처럼 포기보다 시도와 수정을 택하려는 태도가 생겼습니다.
교사 : 친구를 이끄는 역할은 계속 유지하지만, 놀이 구성에서 다른 친구의 아이디어도 반영하려는 시도가 자주 보입니다.
교사 : 주도적으로 실험계획을 세우고, 활동 중 친구들에게 "이건 내가 설명해줄게요"라고 말하며 설명자 역할을 즐깁니다.
감정 표현 언어 사용이 다소 제한되어 있어, "좋아요" "괜찮아요" 등 중립적 표현이 많으며, 속상함이나 분노는 거의 드러내지 않습니다.

[hwp/pdf]4세 2학기 부모상담일지 19명 1학기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