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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정리했습니다.

절대강자를 읽고

이 시대 젊은 청춘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박경철의 자기혁명』등이 우리들에게 점잖게 다가갔다면, 이외수의『절대강자』는 재기발랄하게 다가온다. 무협지의 제목에도 어울릴 법한 제목의 책답게 가볍고 부담 없이 읽히는 책이다. 물론 그런 가벼움에 취해, 읽을 때 잠깐의 감동만으로 만족한다면 그 돈을 송년회 술값에 보태느니만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사색이 필요한 것이다.

어느 명언집에서 “살아 있는 동안 희망은 있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난다. 살아 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 모두 ‘절대강자’라는 작가의 이야기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인생의 지혜를 보여주는 작가의 149편 글과 함께, 책을 구성하고 있는 정태련 화백의 37점의 그림은 수백, 수천 년의 시간을 보내고도 오늘에도 여전히 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소중한 유물로서의 의미만이 아니라 또 다른 특별한 의미를 우리에게 전해 준다. 그렇게 버티고 버텨 왔기에 그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었듯이 사람 또한 그렇게 버터 낸다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다. 흔히 하는 말로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hwp/pdf]절대강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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