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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죽는 법을 알아야 사는 법도 안다.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을 읽고
죽음은 사람들에게 어둡고 두려운 존재다. “삶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죽음도 자연스럽다네. 우리가 맺은 계약의 일부라고.” 이 말처럼 인생에 처음과 끝이 있듯이 죽음은 순리로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까지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 언젠가는 그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지만 아직은 나와는 먼 얘기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나에게도 그런 날이 찾아온다면 담담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
어떻게 죽어야 할지 알아야 어떻게 살아갈지를 배운다며 담담하게 죽음을 받아들인 이가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모리 교수는 루게릭 병에 걸리기 전까지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강의했던 분이다.
루게릭 병은 신경계통의 병으로 근 위축성 측색 경화증인데 근육이 점점 위축되고 처음에는 다리부터 시작해 폐까지 이상이 생겨 숨쉬기조차 불가능해져 사망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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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pdf]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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