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원 <천변풍경>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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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들어가며

2.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3.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4.나오며

5.참고문헌

1.들어가며
세태(世態)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인 박태원(朴泰遠)의 <천변풍경(川邊風景)>은 1930년대 서울 청계천 주위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의 모습을 그린 소설로서, 이전의 작품들에 비해 그 기법이나 짜임새 그리고 묘사에 있어서 가히 획기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36～37년에 걸쳐『조광』에 <천변풍경>과 <속․천변풍경>으로 나뉘어 연재되었다. <천변풍경>은 14절, <속․천변풍경>은 36절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연재분에 약간의 문장 수정을 가하고 제1절에서 제50절까지의 일련 번호를 매긴 단행본이 1938년에 간행되었다.

2.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 작품은 총 50절로 되어있는데, 이 중 가장 중심이 되고 특징적인 곳은 제16절～21절로서 서술이 가장 입체화되고 다면적 전개를 보이고 있는 부분이다. 이 작품 전체가 입체적이긴 하되, 특히 서술자의 참여 방식이 두드러지는 부분이 이곳이다. 이곳의 주요 사건을 서사 단락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청계천 일대의 소식통인 재봉이와 김서방의 대화를 통해 금광 브로커에 걸려든 어떤 여자 (금순)의 처지가 예시된다.
②그 여자는 불행한 과거를 지녔다.
③열 여섯 살에 열세 살 짜리 남편과 함께 산다.
④고된 시집살이와 외로운 신혼 살림이 계속된다.
⑤친정 어머니가 죽고 가족과 헤어진다.
⑥어린 남편이 호열자(虎列刺)로 죽는다.
⑦금광 브로커를 따라나선 금순의 현재 심정이 드러난다.
⑧금순은 시냇물가에서 자결하려 하였다.
⑨천변 하숙에 있는 금순의 심정이 묘사된다.
⑩시집에서 도망쳐 나온 이뿐이와 안쓰러워 하는 그녀의 어머니가 묘사된다.
⑪이발소에서 포목집 주인, 재봉이, 김서방과의 대화를 통해 금순이가 평화카페와 관계 맺 음을 제시한다.

[hwp/pdf]박태원 <천변풍경>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