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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자인] 디자인과 문화

디자인과 문화(文化 : culture)

Ⅰ. 서론
인간은 본래 혼자서 살수는 없다. 사회를 이루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인간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산다면, 결국 인간은 인간에게 가장 좋은, 가장 인간다운 사회는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또 인간의 사회적 활동의 많은 부분이 문화적 활동이기 때문에 인간은 문화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만든 것인 만큼 문화에 대한 이해는 곧 인간 자신에 대한 이해이기도 하다. 문화는 대부분 전래되어 오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과거에 대해서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며, 현재 미래와의 관계를 알아보려고 한다.

Ⅱ. 문화의 의미
문화란 말은 본래 문명개화(文明開化) 의 준말로서 문명이란 말은 문채(文采)가 나고 밝다는 말이며, 개화 역시 인지(人知)가 열려 사물을 보다 명백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말한다. 모든 사물을 보다 명백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은 사물이 지니는 복잡한 의미들을 사람의 마음에서 분명하게 식별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문적 용어에서는 문화와 문명은 동일한 말로 사용되는데, 서양에서의 문화(culture)와 문명(civilization)은 어원을 달리하는 개념이다. 즉 영어, 프랑스어의 culture나 독일어의 Kultur는 라틴어의 culture, cultura로서 밭을 경작한다는 말에서 유래하여, 배양, 훈련, 수확 등 농업행위와 종교적의식 등의 종교행위, 나아가 의미확장을 통해 인간정신의 적극적 계발을 뜻하다가, 18세기 후반에 와서는, 한 민족의 삶의 방식 전체 를 내적으로 형성하는 데 사용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므로 culture 를 문화로, civilization 를 문명으로 번역 사용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가 하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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