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과 재벌의 생활 수준 비교

빈곤층과 재벌의 생활 수준 비교

I. 서론

한 사회가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성장과 함께 분배가 개선되어야 한다. 경제성장의 과실이 공평히 분배되어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때그 사회 전체의 후생수준은 증가한다. 만약 한 사회가 아무리 높은 율의 성장을 달성했더라도 다수의 빈곤층이 존재하면 진정으로 경제발전을 이룩했다고 할수 없을 것이다.
빈곤의 문제는 모든 시대, 모든 국가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항상 존재해 왔다. 따라서 빈곤의 제거는 세계 대부분 국가들의 주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는 것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의무라고 할수 있다. 더구나 진정한 복지국가를 지향한다면 국민들에게 기본적인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이다.
우리나라 경제는 1960년대 이후 외향적 공업화 정책에 힘입어 비약적인 성장을 달성하였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전반적인 생활수준은 향상되고 빈곤의 정도도 많이 감소하였다. 정부도 저소득층에 대한 재정지출을 꾸준히 증가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직까지 우리 사회에 다수의 빈곤층이 존재하고 있다. 이들은 농촌과 도시 모든 지역 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 빈곤층의 분포상태나 경제적 특성은 지역에 따라 많은 차이를 나타낸다. 본 연구에서는 빈곤층의 경제적 특성에 대하여 지역간 어떤 차이가 있는가를 분석하는 것이 주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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