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세상 만들기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

유재현 세민재단 이사장

경불련의 여러 임원 분들이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월주스님도 저희가 모셨고 불교계의 여러 스님들과 만나는 자리가 되어서 저로서는 참 영광스럽고 좋은 기회가 됐고 참 많이 배웠습니다. 그래서 그런 면에서 종교를 넘어서 협력하는 평화스러운 모델을 우리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싶은데 지금 어떻게 보면 문명의 충돌이라는 그런 얘기들, 거기서 나오는 화두라는 것이 다 결국은 종교적 갈등, 사사의 갈등 때문에 결국 인류가 갈등 속에서 전쟁으로 몰락으로 갈거다 이런 분석들을 많이 하는데 그런 면에서 경불련에서 같이했던 세월들이 저로서는 굉장히 귀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1. 10여년 후에 세계최대의 경제권이 바로 동북아의 경제이다

통일문제에 대해서 제가 전문가가 아닌데 통일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라면 저도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만은 최근에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돌아다니고 하면서 느낀 얘기들을 두서없이 몇가지 말씀을 드렸으면 합니다. 여기 자료를 애써서 만들었는데 이것은 제가 몇 년전에 쓴 거라서 맞는 얘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1)1). 여기서 말하는 자료는 유재현 박사가 경실련 통일협회에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글로서 불교시민대학 수강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래도 이게 몇 년전에 제가 통일문제를 연구하던 그 시절에 쓴 글로서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냥 참고로 보시고 두서는 없지만 아주 단편적으로 몇 가지 얘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에 가지고 있는 생각 중에서 가장 큰 생각 중에서 지금 가장 큰 화두로 삼고 있는 게 ‘동북아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입니다. 그런 얘길 해달라고 하셨으면 제가 신나게 이야기했을텐데 결국 주제는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 - 민족화해와 통일로 가는 길>이라도 ‘동북아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이야기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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