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들의 활동

청교도들의 활동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건너온 것은 17세기의 전반이다. 그들이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것은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을 찾아서 온 것이 아니라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유럽을 탈출한 것이며 신앙에 기초를 둔 사회 건설이 가능한 약속의 땅을 찾아서 온 것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뉴 잉글랜드에 처음 도착한 사람들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더욱 확고하게 하고 결코 민주적인 사회관을 갖지 않았던 청교도들이 아니고, 정신의 평화와 민주적 정신을 갈구하는 필그림들이었다.
칼빈주의 신학이 현대에 와서는 호소력이 없어졌다는 점이 사태의 윤곽을 왜곡하는 경향이 요즘 들어와서 이다. 우리는 종종 미국인을 청교도의 후예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이유는 구교의 피박으로부터 종교개혁을 통해 프로테스탄티즘이 발생하면서, 신교가 세속적인 조건에 의해 변모되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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