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에 관하여


외모지상주의에 관하여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하리수가 만약에 못 생겼더라면
2. 나도 성형수술 했어요
3. 눈은 크게, 코는 높게..
4. 예쁜 여자가 공부 잘하면 완벽한 거고, 못생긴 여자가 공부 잘하면 독한 거다.
5. 168cm, 48kg, 34-24-34
6. 성형수술이요 취업 잘 하려고요.
Ⅲ. 결론

Ⅰ. 서론

실업계 고3 시절 막 면접을 볼 무렵, 기업에서 직원 채용시 외모가 당락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친구들이 쌍꺼풀 수술을 하고, 코를 세우는 등 매력적인 얼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적이 있었다. 그런 모습을 통해 나 역시도 동요되어 성형수술에 대해 관심을 보이던 중 안과의사가 눈에 있는 흉터 때문에 쌍꺼풀수술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를 하자, 내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해서 예뻐지면 그만이지’라는 생각들이 점점 내 머리 한 구석을 차지했다. 그러나 교회에서 말씀을 듣던 중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그 뜻대로 지으신 형상, 그 모습자체에 감사하지 못하고 ‘나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하는 불평과 불만를 토해내며 자신을 비하하고 부끄러워하는 것은 그를 한 인격체로써 세상에 있게끔 해주신 하나님과 부모님에 대한 대적과 부끄러움이 아닐까라는 목사님의 말을 통해 정신을 차렸으며 내가 성형 수술을 하려고 하는 것이 내 의지가 아닌 타인에 의해 이끌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의 엄청난 유혹에도 불구하고 끝내 수술을 하지 않은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예인들이 성형 수술을 하는 것은 예전부터 쉬쉬하며 비밀스레 알려진 사실이었는데, 이제는 연예인들도 감추지 않고 성형 수술을 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추세인데다가, 주위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수술을 하는 것을 보고, 나도 모르게 성형 수술이 예방 주사 맞으러 병원에 가는 것 마냥 당연시되고 있었던 것이다.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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