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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의 새로운 동향
상담의 새로운 동향
Ⅰ. 상담의 현실
많은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 속의 일상 생활에서 성장과 역할 갈등, 정서적 상처를 받으며 상담실의 필요를 느끼지만 현실적인 학교 체제로는 상담할 기회가 거의 없다. 학생들은 자기 조절과 진로 영역 및 가치관의 문제가 제일 크지만 교과 학습만으로 충족시키기 못한다. 따라서 제한된 소수인원에게만 한정적으로 제공되는 상담 봉사자가 되어버렸다. 상담 교사의 수업시간도 일부 시․도는 배려하고 있지만 대전시는 특별한 차이가 없다. 상담활동 예산은 부족한 편이고 현장에 활용할 프로그램은 빈약하며 상담은 비행과 부적응에 해당되는 자를 사후 치료적으로 돕는데 그친다. 상담 교사의 연수가 필요하다고 느끼나 막상 연수 초청이 와도 열의 부족과 출장비 지원이 어려워 가지도 못한다. 상담실 시설이나 비품도 빈약하고 돕는 인력도 없다. 외국에서는 상담 프로그램 없이 학교교육을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말이다.
서울시에서 진단한 상담의 문제점을 알아보자.
1. 진로 상담 주임의 수업 시간 감축이 필요하다.
2. 진로 상담 부서의 조직 강화 및 소요 예산의 학보가 필요하다.
3. 각종 조사 활동 및 심리 검사 활용이 강화돼야 한다.
4. 진로 상담 교사의 전문성이 제고돼야 한다.(연수제도의 개선)
5. 진로 상담 업무 담당자들의 능동적인 활동이 요구된다.
6. 학생들의 상담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개선해야 한다.
이어서 상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선결과제도 제시되고 있다.
1. 상담에 관한 학생, 교사, 학부모 및 교육 행정가의 인식이 새로워져야 한다.
2. 상담자의 전문성이 보완돼야 한다.
3. 상담 여건을 정비해야 한다.
4. 상담 활동의 지원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
5. 미흡한 재정적 지원을 확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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