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연극

부조리 연극

니체 신은 죽었다

니체는 신 대신에 슈퍼맨, 진실과 선 대신에 권력에의 의지를 내세웠다. 생의 본질은 권력에의 의지이고, 초인을 미래의 실존적 인간상으로 여겼다. 니체의 인간상은 신으로부터 얻는 즐거움 대신 깊고 깊은 인간의 내재적 삶을 통해 우러나는 기쁨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인간이다. 혼란 속에서 질서를 구하고 자아 형성의 노력으로 부조리에 대처하는 슬기를 모색하려는 노력은 실존주의에 의해 문예운동으로 확산되었다.

실존주의 철학

인간이 실존의 구조와 본질을 명확하게 규명하여 실존적으로 행동하면서 생활하려는 철학. 상실한 자기의 모습을 되찾고 본래의 자기에게 다시 돌아감으로써 소외와 상실의 상태에서 벗어나 자신의 인간 회복을 기도하는 철학.

부조리(the absurd)

Camus가 The Myth of Sisyphus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 광의적으로는 무의미한 모든 것, 협의적으로는 이 세계를 개인 자신과 연결하는 관계를 의미(대립의 관계). 부조리는 사물의 질서와 통일에 대한 욕구와 의지, 그리고 자연의 극복키 어려운 이원성과의 단절에서 나온다. 인간과 삶 사이의 절연, 배우와 배경 사이의 절연이 바로 부조리인데, 이것을 지각하는 부조리의 인간은 이 세계를 직면하고 있는 인간이다. 부조리의 인간에겐 타협은 없다. 끝까지 부조리로 살아가는 것이 부조리의 인간이라고 Camus는 말한다. 신의 존재를 무시하기에 타협할 줄 모르고 고된 작업을 계속하는 시지푸스는 부조리의 영웅이다.

부조리의 개념

Ionesco - 부조리는 목적이 없는 것이다. 자신의 종교적, 형이상학적, 선험적 근간으로부터 단절될 때 인간은 상실한다. 그리고 그이 모든 행동은 무의미하고 부조리하고 무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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