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 사관



민족주의사관

Ⅰ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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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기 이후 일찍이 없었던 이민족의 지배, 즉 식민지적 현실은 우리의 政治, 經濟, 文化, 社會의 전 분야에서 비정상적인 변화를 가져 왔다. 비교적 빨리 西區化된 日本에 의해 문호를 개방한 이후 조선 사회는 풍랑을 이기지 못하는 나룻배의 신세로 전락하게 되었다. 이런 어지러운 사회를 개혁하고자 소위 말하는 啓蒙主義史觀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들은 난세를 극복한 영웅들의 전기를 출판하고 민족의 각성을 깨우치려고 했었다. 丹齋 申采浩,育堂 崔南善, 白巖 朴殷植, 爲堂 鄭寅普 등을 들 수 있다. 合邦(1910) 이후에는 민족의 정기를 일깨우고자 하는 民族主義史觀에 입각해서 많은 저술활동을 하나, 더러는 親日行脚으로 민족정기에 치명타를 입히기도 하였다.
사학자별 重要爭點과 시기별 대두사안에 대한 문제를 아래에 다루어 볼까 한다.

Ⅱ
일제강점기의 민족주의 사관

1)사학자별 민족주의 사관의 내용

日
帝의 植民地 하에서 民族의 獨立에 대한 확고한 信念을 뒷받침해주려는 民族主義史學의 특징은 그것이 精神史觀에 기초를 두고 있었다는 데에 있다. 비록 國家라는 외형은 잃었더라도 精神만 살아 있으면 民族은 살아 있는 것이며, 따라서 언제고 반드시 독립을 되찾을 수 있다고 믿은 것이 민족주의사학이었다. 그러므로 역사를 움직이는 그 본이 되는 것을 정신적인 것으로 보았었다.

①백암 박은식(白巖 朴殷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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